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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차이나POP]성룡 내연녀, 딸 방황에 "반성한다" 고백‥성룡은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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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우치리 웨이보/성룡 웨이보


성룡의 내연녀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우치리가 딸 우줘린을 지키지 못한 반성문을 게재했다.

14일 홍콩 매체들은 "우치리가 그녀의 딸 우줘린과 관계가 악화되고 연락이 두절되고 나서 어머니날을 맞이해 웨이보에 반성문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반성문에는 '반성한다. 변화하기 위해 평생 늙어서도 공부하겠다'고 적혀있었다"고 덧붙였다.

우치리는 성룡과 불륜으로 우줘린을 낳아 키워왔다. 그러다 2015년, 우줘린이 우치리를 아동학대과 마약 은닉으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이가 나빠졌고, 우줘린의 자살 소동 및 자퇴와 가출로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나빠졌다.

게다가 지난 2017년 10월 12살 연상 캐나다 여자친구 앤디와 동거 중이라며 커밍아웃을 한 우줘린은 최근 캐나다에서 여자친구 앤디와 함께 노숙하는 모습을 보이며 직접 동영상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 충격을 안기기도. 다행히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우줘린이 앤디와 함께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재정상황은 안정된 것 같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우줘린의 방황에 엄마인 우치리는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캐나다로 가서 직접 데리고 오겠다는 의사와 반성문을 게재하는 등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딸의 존재에 지금껏 방관해왔던 성룡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도 우줘린과 관련된 질문은 회피해 비난을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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