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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N이슈]"입덕·홍보OK" '복면가왕' 라이언 레이놀즈, 일석이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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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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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영화 '데드풀2'의 주인공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MBC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한국팬들을 위한 깜짝 팬서비스는 물론 그의 유쾌한 매력은 시청자들을 대거 '입덕'하게 만들었다. 높은 화제성까지 보이며 영화 '데드풀2'의 홍보효과까지 누린 선택이었다.

'데드풀2'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못된 유니콘 앞통수에 뿔난다'라는 명칭으로 유니콘 가면을 쓰고 등장한 라이언 레놀즈는 영화 ‘Annie’의 OST인 ‘Tomorrow’를 불러 신비로운 분위기 속 친근하고 꾸밈없는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노래가 끝난 후 라이언 레이놀즈의 정체가 공개되자 객석에 앉은 방청객들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들까지 일동 경악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라이언 레놀즈는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말하지 않을 정도로 비밀을 지켰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인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프로그램 출연 소감에 대해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라이언 레놀즈는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데드풀 2’ 부터 ‘복면가왕’, ‘복면가왕 유니콘’, 부인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라이언 레이놀즈와 관련된 실시간 검색어가 온라인을 장악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에 공개된 다시보기 영상은 약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한해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한국 팬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한 라이언 레이놀즈를 두고 "이 정도면 '데드풀2' 보러 가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그의 적극적인 팬서비스가 영화 홍보까지 이어지며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데드풀2'는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6일 개봉.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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