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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2018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호 일정은? 21일 서울시청 소집 후 '월드컵 일정' 본격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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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대한축구협회)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태극전사 28인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향후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발표식을 열고 엔트리 28인을 공개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과 황희찬, 김신욱, 이근호 등이 공격진으로 나서며 '캡틴' 기성용과 구자철이 중원을 맡는다.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에서 활약 중인 '젊은 피' 이승우가 중원으로 깜짝 발탁돼 주목받기도 했다.

수비진에는 김진수, 오반석, 박주호, 김영권, 고요한 등이 배치됐다. 김민재와 염기훈은 각각 정강이뼈와 갈비뼈 골절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태용 감독은 "김민재와 염기훈이 정밀 진단 결과 8~10주 시간이 더 걸린다는 보고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태용호에 오른 선수들은 21일 서울시청 광장에 소집돼 대국민 인사를 한 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본격적인 월드컵 일정에 돌입한다. 28일 대구에서 온두라스와, 내달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거친 후 3일 사전캠프지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한국 대표팀은 6월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 6월 24일 로스토프나도누에서 멕시코, 6월 27일 카잔에서 독일과 맞붙는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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