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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N시청률] "라이언 레이놀즈 효과" '복면가왕' 시청률+화제성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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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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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출연으로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다잡았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복면가왕'은 5.1%와 8.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3%와 7.5%보다 각각 0.2%포인트가 하락하고 1.1%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깜짝 출연한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화제성이 상승했고 2부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프닝 무대에 유니콘 가면을 쓴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뮤지컬 '애니'의 OST인 '투모로우(Tomorrow)'를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후 그의 정체가 밝혀지자 방청객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무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처음"이라면서 "복면을 쓰면 좀 더 잘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세상에서 가장 노래 못하는 사람 TOP5 안에 들어갈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복면가왕'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은 4.9%와 7.6%를, KBS2 '해피선데이'는 9.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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