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Y피플] 팀, '슈가맨' 최초 떼창 이끌어낸 감미로운 보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팀이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는 '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팀은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 히트곡 '사랑합니다'를 열창하며 무대 위로 등장했다.

팀은 2003년 여심을 사로잡는 고백송 '사랑합니다'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 귀공자 같은 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은 물론 당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이날 팀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관객들은 함께 따라부르며 환호했고, 99불이 들어왔다. 10대 관객도 팀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지금 나와도 1위 하실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았다.

무대를 마친 팀은 "뮤지컬 활동도 하고, 헬스장에서 운동한다. TV와 인터넷을 잘 안 봐서 연예인들도 잘 모른다. 얼마 전에 박보검이 와서 인사했는데, 누구인지 몰랐다. 지인이 말해줘서 알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합니다', '고마웠다고' 등 여러 히트곡 발표 후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 너무 잘 되고 나서 인기가 점점 떨어지니까 내 가치도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 혼란 때문에 힘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팀은 긴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2000년대 초반 예능에서 활약했던 팀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 인기를 끌었던 코믹댄스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도 발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 이후 팀은 자신의 SNS에 "모두 감사합니다. 유재석 형, 박나래, 조이, 포레스텔라 멋지게 노래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이들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슈가맨2' 영상 캡처/팀 인스타그램]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오늘 나의 운세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