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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려원, 먹어도 살 안찌는 이유는 母 때문? “평생 살찌는 게 소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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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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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날씬한 몸매로 유명한 배우 정려원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정려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정려원은 “먹고 싶어도 마음대로 먹어도 살 안 쪄서 좋겠다”는 주위의 말에 “어머니가 많이 마르셨다”고 답했다.

이어 살이 안찌는 것이 오히려 고민이라는 정려원은 “어머니가 저보다 더 말랐다”며 “어머니가 ‘려원아 엄마는 평생 (살 찌는 게)소원이야. 사람들은 부럽다고 하는데, 너무 말랐다고 하니까 평생 그 말을 듣고 살아서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주위에서 “신진대사가 잘 되는 거지”라고 말하자, 려원은 “맞다. 엄마랑 내가 닮았다고 느꼈던 건 둘이 밥을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으면 엄마와 내가 서로 화장실에 가고 싶어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정려원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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