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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토론토, 보스턴에 이틀 연속 패배…오승환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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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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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3연전을 1승2패로 마무리했다.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로써 토로토는 21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보스턴은 28승12패로 같은 지구 1위를 마크했다. 승차는 7.5게임으로 더욱 벌어졌다.

토론토 선발 조 비아지니가 4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4실점(4자책)으로 2패(무승)째를 떠안았다. 보스턴의 헥토르 벨라스케스가 5승(무패)째를 신고했고 조 켈리가 2세이브를 기록했다.

12∼13일 이틀 연속으로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친 오승환(36)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토론토는 초반부터 밀렸다. 1회초 1사 1루에서 조 비아지니가 J.D 마르티네스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3회초에는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볼넷, 무키 베츠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렸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마르티네스와 미치 모어랜드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추가 실점했다. 점수는 0-3.

5회초에도 보스턴에 1점을 허용한 토론토는 5회말 무사 1,2루에서 저스틴 스모크가 적시타를 때리며 2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러셀 마틴의 안타로 추가 득점해 점수 차를 3-4로 좁혔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론토는 8회초 보스턴에 1점을 또 내주며 결국 3-5로 패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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