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려원 "母 닮아 신진대사 원활...살 안 찌는 체질"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정려원이 어머니를 닮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정려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모벤져스가 정려원을 향해 "먹고 싶은 거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거 같다"고 하자, 정려원은 "어머니가 많이 마르셨다"고 답했다. MC 신동엽은 "려원 씨는 살이 안 찌는 게 고민이라고 한다. 내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면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어머니가 저보다 말랐고 살찌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주위 사람들한테 평생 '말랐다'는 말을 듣고 사셔서 힘드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진대사가 원활해 살이 찌지 않는다고 설명하자, 모벤져스는 하나같이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기초대사량이 기본적으로 큰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그런 체질이 살찌우면 배만 뽈록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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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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