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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세리에 리뷰] '세리에 7연패' 유벤투스, 로마 원정서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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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유벤투스가 로마와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이번 시즌 세리에 우승을 확정했다.

AS로마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7-18 세리에A 37라운드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고 2위 나폴리의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선발 라인업] 양 팀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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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로마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엘샤라위, 제코, 윈베르가 쓰리톱으로 나왔고, 나잉골란, 데 로시, 펠레그리니가 중원에 섰다. 콜라로프, 제수스 파지오, 플로렌치가 수비라인을 지켰으며, 알리송 골키퍼가 로마의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이과인을 원콥으로 세웠고 만주키치, 디발라, 베르나르데시가 그 뒤를 지원했다. 3선에는 마투이디, 퍄니치가 나섰으며, 산드로, 루가니, 바르잘리, 데 실리오가 수비라인을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슈체스니가 꼈다.

[전반전] 공격 주고받는 시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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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전반 8분 제코의 슛으로 공격을 시작했고, 이어진 전반 10분 나잉골란의 슛도 골대를 벗어났다. 홈팀 로마의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이과인과 베르나르데시가 로마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슈체스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위팀 유벤투스의 공격을 홈팀 로마는 몸을 던져 막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로마의 계속된 공격이 이어졌다. 로마의 파지오와 콜라로프가 슛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전] 나잉골란의 퇴장...몰아치는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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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분 디발라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 20분에는 콜라로프가 공격에 가담해 유벤투스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23분 나잉골란이 디발라에게 거친 태클을 하며 퇴장당했다. 로마는 수적 열세 속에서 유벤투스의 공격을 맞받아쳤다. 유벤투스는 끊임없이 기회를 엿보며 로마를 괴롭혔다.

이어진 양 팀의 공격은 득점 없이 이어졌고 승부는 0-0으로 마무리 되며 유벤투스는 2017-18시즌 세리에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결과]

AS로마(0):

유벤투스(0):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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