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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이 선공개 직후 현지 라인뮤직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다음달 발매하는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의 음원을 25일 0시 선공개,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웨이크 미 업'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으로 음원과 함께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듬뿍 담은 영상으로 25일 오전 11시 기준 198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중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 올해 2월 2번째 싱글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Candy Pop'은 41만장을 넘는 출고량을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제32회 일본 골드디스 대상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했고 현지 데뷔 불과 8개월여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뽐냈다.
또 트와이스가 9일 국내서 공개한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는 한국 앨범임에도 오리콘 차트서 사랑받으며 눈길을 끈다. 23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서 2만 8782포인트로 2위에 오른 데 이어 30일자 이 차트서도 1만 3675포인트로 4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3회 총 1만 8000석의 티켓을 일찌감치 전석 매진시켰다. 이어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열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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