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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안타를 병살로 둔갑 시킨 김선빈의 명품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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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손찬익 기자]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며 병살플레이를 완성 시킨 김선빈이 팬 투표 66%로 1위를 기록하며 팀 동료 이영욱을 제치고 4월 3주차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KIA는 1위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8회 말 김선빈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 이닝을 끝내며 9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8회 초에 득점을 올리며 따라붙은 KIA는 바로 8회 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 위기를 맞았지만 1사 1루에 나온 안타성 타구를 김선빈이 다이빙캐치 후 몸의 중심이 무너졌음에도 정확한 송구로 연결 지어 병살플레이를 완성시켰다.

지난주 김선빈을 비롯해 중견수 뒤로 빠지는 공을 정확한 타구 판단과 빠른 발로 잡아낸 이영욱과 우익스 펜스 앞 파울 라인까지 달려가 어려운 뜬공을 처리한 뒤 귀루하는 주자까지 잡아낸 최원준 등 화려한 호수비가 많았던 KIA는 리그 최소 실책 2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ADT캡스플레이 주간 투표에서 66% 득표율을 얻은 김선빈은 27%로 2위에 오른 팀 동료 이영욱을 따돌리고 1위를 기록하며 4월 3주차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ADT캡스는 야구팬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홍재경 박신영 아나운서를 비롯한 스포츠 전문기자가 함께 진행하는 '55분 풀카운트' 야구 프리뷰 방송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야구 경기가 있는 평일 5시 20분에 야구친구 페이스북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며,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ADT캡스플레이' 다시 보기 및 주간 투표는 포털사이트 다음 'ADT 캡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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