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 제작보고회에서다.
남규리는 “내가 연기한 지민은 디테일이 많이 필요했다. 연기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사라진 밤’의 김희애 선배, ‘비밀은 없다’의 손예진 선배의 연기를 자세히 봤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본다고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선배들이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가는지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규리는 “결국은 나로부터 캐릭터가 시작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나를 인물에 대입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던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고하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5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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