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5월 9일 컴백…첫 솔로 정규 앨범 발표

가수 용준형이 5월 9일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5일 새벽 0시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고 용준형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깜짝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용준형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방 한 켠에 위치한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벽지에 많은 종이가 붙어있고, 그 사이에는 체크리스트가 자리하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 신보에 대한 정보를 항목별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미지를 보면, 장르 항목에는 댄스, 하우스, 발라드, 알앤비, 힙합 등에 체크 표시가 되어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이 용준형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에 실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용준형은 'Flower', '지나친 사랑은 해로워', '그대로일까' 등의 솔로곡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 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대중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다수의 히트곡을 제조해내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 '소나기'를 통해 다시 한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구축하며 대세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다. 발매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 랭크를 유지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어라운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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