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MBC 'PD수첩'이 가수 박봄의 암페타민 반입 관련 사건을 재조명했다 그러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PD수첩'의 시청률은 2.8%로 지난 주 방송분(4.7%)보다 1.9%P 하락했다.
이날 'PD수첩'은 검찰 개혁 2부작으로 준비한 가운데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를 주제로 다뤘다. 특히 지난 2010년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을 재조명했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우울증 치료 목적의 반입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대리 처방받고 약 또한 다른 사람이 받은 점, 젤리류로 둔갑해 통관 절차를 밟았다는 점 등 치료 목적이었다는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검찰은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검찰은 치료 목적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반입했던 삼성전자 직원에게 구속 기소 처분을 내린 적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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