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위대한 유혹자' 김민재가 박수영에게 우도환의 '유혹게임'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현·연출 강인)에서는 권시현(우도환)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태희(박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태희와 권시현은 특별한 단 하루를 보냈다. 하루를 마치며 권시현은 "우리 내일 되면 다시 원래대로겠지?"라고 읊조렸다. 이에 은태희는 "그럼 나도 하루만 줘. 꼭 내일이 아니어도 언제든 하루만"이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권시현은 "하루든 열흘이든 다 줄 수 있는데, 그 전에 내가 너한테 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 들을 준비되면 벨 눌러줘. 그때 말해줄게"라며 진실을 고백할 준비를 했다.
이후 권시현에게 기다리던 은태희가 아닌 이세주(김민재)가 찾아왔다. 김민재는 권시현에게 "아지트 닫았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물을게. 우리 셋은 됐다고 쳐. 수지한테 돌아갈 생각 없어?"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수지는 네 이야기 할 때만 눈이 반짝반짝했어. 근데 언제부터인가 네 이야기만 하면 눈이 슬펐어. 수지가 너 실컷 좋아하게 해주고 넌 수지가 좋아하는 만큼은 좋아해 주고 수지가 너 싫증 나서 버리면 그때 가서 은태희를 좋아하든 말든 해야 했어"라며 최수지(문가영)에게서 등을 돌린 권시현을 질타했다.
권시현은 "미안하다, 이세주"라며 이세주의 요구를 끝까지 거절했다. 이에 이세주는 "나도 미안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이세주는 은태희를 불러내 "권시현이 너 속였어"라고 진실을 폭로했다. 은태희는 "시현이한테 직접 들을게"라며 뒤돌아섰지만, 이세주는 "글쎄, 권시현한테 거짓말을 듣든지, 내가 보여주는 증거를 보든지"라고 말해 은태희를 흔들었다.
결국 은태희는 이세주를 따라 그들의 아지트로 향했다. 이세주는 그동안 자신과 권시현 최수지가 은태희를 속이기 위해 조사하며 계획을 세웠던 것, 대화를 나누는 영상 등을 은태희에게 보여줬다. 이로 인해 모든 걸 알게 된 은태희는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