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셔플댄스. 여진구가 24일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엉망진창 셔플 댄스를 선보이며 몸치로 등극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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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몸치...친구들이 맨날 놀려"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배우 여진구(21)가 몸치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이하 현지에서)에서는 방샌 장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한 방송인 홍석천, 가수 이민우 그리고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구는 '전설의 그룹' 신화에서 춤 담당인 이민우에게 셔플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부분 동작은 수월하게 따라 하는 듯했지만 연속 동작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몸치로 등극했다.
여진구는 엉망진창 셔플 댄스로 혼미해진 정신을 차린 후 제작진에 "제발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달라"며 사정했다. 이어 "친구들이 매일 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혼비백산인 상태로 셔플 댄스를 선보인 후 제작진에게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며 애걸복걸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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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여진구의 춤을 본 시청자들은 여진구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누리꾼들은 "얼굴이 열 일해서 괜찮아" "여진구 매력 있다" "여진구의 흑역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진구는 지난 2012년 1월 방송을 통해 셔플댄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사랑의 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셔플댄스를 선보이여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여진구는 이날 방송을 통해 6년 전 자신감 있던 모습과는 상반된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다시 사로잡으며 큰 웃음을 선물했다.
'현지에서'는 각 나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가 현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태원에서 태국 음식점으로 크게 성공을 거둔 홍석천과 그의 20여 년 지기 절친한 친구 이민우,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선 '국민 남동생' 여진구의 '환상'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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