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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을 놀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의 병간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순진은 손무한의 곁에서 병간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생일과 혈액형 등 소소한 이야기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안순진은 "우리 아직 모르는 게 많은 것 같다. 앞으로 6개월간 속성으로 알아가자"라고 애교 있게 말했다.
안순진은 다음 날 검사를 위해 금식 중인 손무한의 앞에서 치킨을 시켜 먹으며 그를 놀리기도 했다. 손무한은 "꼭 앞에서 먹어야 하느냐"라고 따졌지만 안순진은 "먹고 싶으면 빨리 나으라"라고 말하며 치킨을 베어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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