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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일야화] '미우새' 박수홍母vs김종국母, 홍진영에 적극 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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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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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국민 며느릿감으로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종국 엄마는 홍진영을 보자마자 "진영씨만 나왔다 하면 우리 아들이 꼼짝을 못한다"라며 반겼고, 건모 엄마는 "(김종국이) 좋아하나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홍 엄마는 "우리 집에 왔었지 않냐. 어쩜 반찬도 없는데 식사를 그렇게 맛있게 하냐. 우리 집 양반한테 싹싹하게 잘하고 우리 수홍이가 나이만 어리면 진영씨 딱 잡고 싶다"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종국 엄마 역시 "우리 집 아빠는 언젠가 그러더라. 그 홍진영이 박사더라. 프로그램에 나오면 너무 활기차고 좋다. 우리 아들 기죽여도 괜찮다"라며 어필했다.

또 서장훈은 "나이 차이에 신경을 쓰냐"라며 물었고, 홍진영은 "요즘에는 나이 차이가 상관없지 않냐"라며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17살은 어떻겠냐"라며 김건모를 언급했다. 건모 엄마는 "정신연령은 당신이 더 높다"라며 여지를 남겼고, 수홍 엄마 역시 "여기 나오는 아들은 다 정신연령이 얕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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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동엽은 "삼각관계가 형성된 거 같다"라며 수홍 엄마와 종국 엄마 사이에 경쟁을 붙였다. 홍진영은 "저한테는 너무 과분하신 분들이다. 오빠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건 너무 잘나서 그런 거다"라며 박수홍과 김종국을 추어올렸다.

게다가 홍진영은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아버지 주변에서는 수홍 오빠에 대해 말씀을 하시고, 어머니 주변에서는 종국 오빠에 대해 말씀을 하신다고 들었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더 나아가 홍진영은 이상형에 대해 "같이 있으면 편한 게 좋다. 인물은 오래 못 간다고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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