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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종합]`미우새`김종국 "형이 성형외과 의사라서 오해 많이 해"…뇌섹남 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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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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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종국이 자신의 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의 형이 등장했다.

형의 생일을 맞아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형을 찾아갔던 것. 김종국 형은 "온 김에 관리라도 받고 가"라고 말했는데, 김종국은 "받은 적이 없는데 왜"라고 거절하며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특히 코 수술 의혹에 대해서는 "우리 집 코가 잘 생겼다"며 코부심을 드러냈다. 그 와중에 지켜보던 서장훈은 "코가 조금 다른데"라며 궁금해했는데, 김종국 어머니가 "형한테 코 한 대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종국은 가수가 되겠다며 부모님과 마찰이 있었는데, 그 때 형이 김종국을 혼내는 차원에서 그랬던 것이었다.

식당을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형제는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특히 이들의 아버지와 관련된 얘기가 제일 많이 나왔다. 형은 김종국 아버지가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김종국이 독립한 것에 대해 내심 섭섭해한다고 전했다.

이후 롤로 스케이트를 타며 등장한 사람은 김건모였다. 김종민이 새로 이사한 집에 방문한 것. 끌기도 버거운 양의 짐을 가지고 들어온 김건모는 집들이 선물을 하나씩 풀어 보였다.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선물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점점 더 불안해했고, 집주인 김종민도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김종국 집에서 난장판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김건모가 김종민 집에서 난장판을 만드는 꼴이 됐다.

업소용 식용유까지 꺼낸 김건모는 김종민에게 "핫도그 좋아하지?"라고 묻고는 거실에서 핫도그를 만들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 핫도그의 스케일도 평범함과는 상당히 멀어 보였다. 그렇게 집 거실 한가운데에서 40cm 대왕소시지 핫도그 튀기기가 시작됐다.

이날 주병진 다음 게스트로 홍진영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수홍 아버지와 식사하는 장면을 지켜봤던 어머니들은 홍진영을 보자마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홍진영은 평소처럼 특유의 애교로 순식간에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민과 탁재훈의 여행이 또 시작됐다. '화내요' 랭킹 1위 기사에 오른 것 때문에 기분이 안좋은 탁재훈을 위로해주기 위해 이상민이 또 한 번 여행을 기획한 것. 목적지까지 가는 내내 이상민은 탁재훈이 '화나요' 랭킹 1위를 언급하며 탁재훈을 놀렸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함평 사포나루였는데,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떠있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이상민 혼자 감성 충만해졌고 탁재훈은 소원으로 "올해는 이상민과 의절하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하지만 이후 해수찜을 마치고 국밥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기분이 풀린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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