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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최주호 2골' 안산, 부천에 3-1 역전승…아산과 서울 이랜드는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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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부천FC에 역전승을 따낸 안산 그리너스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K리그2(챌린지) 안산 그리너스가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안산은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안산은 4승3무1패(승점 15)로 3위에 올라섰다. 반면 부천은 3연패에 빠지며 5승3패(2위)가 됐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부천이었다. 전반 10분 공민현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뒤쪽에 있던 이광재에게 패스했고, 이광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후반전은 안산의 페이스였다.

안산은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코네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2초 코네는 김태현이 건네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안산은 최호주가 역전골과 쐐기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4분 안산의 역습 상황에서 홍동현이 최호주에게 공을 찔러줬다. 최호주는 공을 드리블하며 골키퍼를 제쳤고 골대 왼쪽 어려운 각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호주는 후반 25분, 김태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겨준 공을 미끄러지며 오른발로 차넣어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안산은 남은 시간 부천의 공세를 막아내며 부천을 3-1로 제압했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아산 무궁화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아산은 4승2무2패(승점14) 4위, 서울은 1승4무3패(승점7) 9위를 기록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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