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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런닝맨’ 조세호, 김종국 버럭에 진땀…극한 게스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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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런닝맨의 화려한 섭외 능력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96회에는 게스트 섭외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방송에 앞서 오프닝에서는 이광수의 패션이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의 노란 배기팬츠에 멤버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놀림을 보탰다. 이광수는 "신경 쓰지 마"라고 외쳤지만, 전소민은 앞부분을 보고는 경악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이광수의 바지에 고무줄로 응급조치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령고지 레이스’에 하하는 “프로그램에 멤버들 이름을 넣어주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 이에 과욕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특히 유재석은 "주말 프로 하나 없어졌다고 너무 의욕적으로 하지 마. 하하야 쫓기지 마"라며 "토요일은 잠깐 쉬어"라고 응원해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종영을 의식한 것. 이에 하하는 눈물을 참는 제스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준하 형 지나가다 만났는데 손에서 고기 냄새밖에 안 나더라"라고 폭로했다.

저마다 자신들이 원하는 연령고지 콘티를 짜는 가운데 하하는 '닮은꼴 런닝맨 12세'라는 콘셉트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유재석 닮은꼴로 정범균, 양세찬은 야에형, 지석진은 조우종, 송지효는 친동생 천성문을 섭외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전 농구선수 한기범을 섭외하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대권력자 김종국에게는 “조금 어렵지만 박세리 선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우선 게스트를 섭외하라는 미션에 각각 길을 나선 가운데 전소민과 팀을 이룬 하하는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섭외를 시도한 상황. 유재석은 조세호를 섭외하려고 하며 “세호가 지금 또 일자리가 없어져 가지고”라며 ‘무한도전’ 종영을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토요일 동생들을 챙기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유재석은 보고픈 마음에 조세호에게 연락을 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화려한 게스트 군단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종혁, 이영은, 박정민을 비롯해 방송인 조세호가 섭외했다. 조세호는 갑작스러운 섭외에도 불구하고 녹화에 임했으나 버럭 김종국의 늪에 빠져 한우세트를 못 받는 것을 물론 볼링 실력 때문에 잔소리를 들어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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