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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복면가왕’ 호야 “연기 전념? 음악도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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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복면가왕’ 호야가 음악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내비쳤다.
서울신문

‘복면가왕’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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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비싼무늬토기와 편종선생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비싼무늬토기의 승. 이에 편종선생의 가면이 벗겨졌고, 방청석에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편종선생의 정체는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호야였다. 호야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호야입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호야는 “방송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노래하는 건 처음이다. 정말 긴장 많이 했다”며 “내 숨소리가 귀에 들려 떨렸다”고 무대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음악 활동은 그만두고 연기에 전념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고, 호야는 “소속사가 배우들만 있는 회사라서 오해를 많이 샀다”며 “음악활동도 열심히 하는 중이다. 얼마 전에 솔로 음반도 냈다”고 말했다.

이후 호야는 아직 녹슬지 않은 춤 선을 뽐내며 앙코르 무대를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호야는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호야의 목소리가 이렇다는 걸 들려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 한 번 제 음악을 검색해서 들어봐주신다면 감사한 일이다”고 바람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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