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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K리그1 리뷰] 울산, 경남과 공방전 끝 0-0 무승부...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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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울산 현대가 경남FC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울산은 22일 오후 4시 창원 축구센터서 경남과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8라운드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3연승 기록을 이어가지 못하며 중위권 도약 기회를 놓쳤다. 경남은 5승 2무 2패 승점 14로 3위권을 유지했다.

홈팀 경남은 말컹, 김준범, 쿠니모토, 네게바, 하성민, 최영준, 우주성, 박지수, 여성해, 최재수, 손정현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울산은 황일수, 주니오, 한승규, 리차드, 박주호, 오르샤, 김창수, 임종은, 강민수, 이명재, 오승훈을 선발로 기용했다.

경남이 먼저 울산을 위협했다. 말컹이 돌파에 이어 강력한 슛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울산의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위기를 넘긴 울산은 반격에 나섰고, 전반 37분 황일수가 측면에서 슛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득점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이 먼저 변화를 꾀했다. 김준범을 대신해 김효기를 투입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울산 역시 후반 10분 김승준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 가운데 후반 19분 울산에 악재가 찾아왔다. 주니오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다. 울산은 토요다를 긴급 투입하며 위기를 넘기려 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끝까지 득점을 노렸다. 경남은 배기종, 김현훈을, 울산은 이명재까지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결국 양팀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경남(0) : -

울산(0) :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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