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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LA 타임스 “류현진, 워싱턴 타자들 7이닝 동안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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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LA 다저스 류현진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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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3승을 거둔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에 대해 현지 매체인 LA타임스가 그를 평가했다.

LA타임스는 다저스가 류현진의 호투로 워싱턴 내셔널스를 4대0으로 꺾은 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어 “가능성이 클지는 모르겠으나 올 시즌 류현진이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건강할 때도 강속구를 던지지는 않았고 어깨 수술로 섬세한 주의가 필요한 투수가 됐다”며 “하지만 그는 정상급 투수인 스트라스버그와 대결해 워싱턴 타자들을 7이닝 동안 잠재웠다”고 류현진을 평가했다.

또한 “3회 이후 워싱턴이 류현진을 상대로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못할 것으로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라며 “류현진이 6회에 10개, 7회에 5개의 공으로 이닝을 끝낼 줄 누가 알았느냐”며 류현진의 이날 경기 활약에 대해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다저스가 거둔 9승 가운데 3승을 책임졌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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