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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첫 시리즈 싹쓸이를 달성했다.
넥센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로저스의 9이닝 1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10-1로 이겼다. 한화와 3연전을 싹쓸이한 넥센은 19일 NC전부터 4연승을 달렸다. 승률 5할(13승13패)도 회복했다.
초반부터 넥센의 흐름이 강했다. 1회 1사 후 고종욱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김하성이 선제 투런을 날렸다. 2회에는 1사 후 임병욱의 좌중간 2루타, 김혜성의 1타점 2루타,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가 잇달아 터지면서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 송광민의 우중간 2루타와 호잉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다. 이성열의 3루수 앞 병살타 때 송광민이 홈을 밟아 1점을 뒤쫓았다.
넥센이 5회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정후의 우전안타 후 고종욱의 투런포가 나왔다. 이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 김민성이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임병욱의 내야안타 때 투수 실책으로 김태완이 득점했다. 김혜성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자 박동원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이정후도 적시타를 보태 5회 5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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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선발 로저스는 9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완투했다. 넥센은 지난 15일 한현희부터 7경기 연속 선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구단 최다 경기 타이 기록을 세웠다. 반면 한화 선발 윤규진은 4⅓이닝 10피안타(2홈런) 2탈삼진 무사사구 8실점으로 무너졌다.
넥센은 이날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3안타 1타점 1득점, 고종욱이 2안타(1홈런) 2타점, 김하성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임병욱도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용규가 2안타 멀티히트로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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