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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UFC]'디 앤서' 프랭키 에드가, 컵 스완슨에 또 다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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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디 앤서' 프랭키 에드가(미국)가 컵 스완슨(미국)에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승리했다.

에드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128 코메인 이벤트 스완슨과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에드가는 스완슨을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에드가는 지난 2014년 11월 5라운드 종료 4초를 남겨두고 스완슨의 항복을 받아낸 바 있다. 에드가는 지난 2014년 종합전적 22승6패1무효가 됐다. 스완슨은 25승9패가 됐다.

에드가의 영리한 경기 운영이 빛났다. 에드가는 짧은 펀치와 킥을 섞어가며 스완슨에게 타격을 입혔다. 에드가는 1라운드 2분께를 남기고 스완슨을 케이지 구석으로 몰며 테이크다운까지 시도했다. 에드가는 스완슨에게 헤드킥을 시도하던 중 케이지에 넘어졌지만, 재빠른 동작으로 스완슨의 다시를 낚아채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에드가는 2라운드 초반부터 저돌적으로 전진했다. 에드가는 로우킥을 통해 스완슨의 하체를 공략함과 동시에 케이지 구석을 향해 스완슨을 유도했다. 스완슨은 케이지를 빙글빙글 돌며 에드가의 페이스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스완슨은 좀처럼 선제공격을 시도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3라운드도 에드가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에드가는 민첩한 동작으로 스완슨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짧은 펀치와 킥을 통해 스완슨을 밀어 붙였다. 에드가는 종종 테이크 다운까지 시도하며 스완슨의 기세를 눌렀다.

결국 에드가는 심판진의 만장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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