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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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각) LA 다저스 류현진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투구 수 89개 중 스트라이크 58개로 올 시즌 가장 긴 7이닝을 책임진 류현진은 다저스가 1대0으로 앞선 7회 말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됐다.
이어 엔키케 에르난데스가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뽑아내면서 류현진은 2대0으로 앞선 가운데 등판을 마쳤다.
올 시즌 네 번째 등판한 류현진은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컷 패스트볼(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강약 조절을 해 전날 클레이턴 커쇼에게 시즌 3패째를 안긴 워싱턴의 기세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류현진은 3경기 연속 탈삼진 8개 이상을 잡아내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도 이어갔다.
류현진이 3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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