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의 산후 우울증에는 남편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7세 초보 남편이라는 한 청취자는 아내의 산후 우울증에 고민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산후 우울증은 누구나 다 있다. 몸도 아프기도 하고 실제로 아이를 낳는 일이 많은 고통이 뒤따른다. 후에도 잠도 잘 못 자고 지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명수는 "화를 내도 옆에 있어주고, 안마도 해주고 먹고 싶은 것도 사다 주면 산후 우울증도 자연스럽게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면서 "남편이 사랑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 주는 게 우울증 치료에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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