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오스틴 파워` 베른 트로이어 사망, 향년 49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른 트로이어(번 트로이어)가 사망했다. 향년 49세.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베른 트로이어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베른 트로이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고 베른 트로이어 페이스북에는 "오늘 사망한 것을 알리는 것은 큰 슬픔이며, 믿을 수 없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트로이어는 몇 년 동안 싸우고 이겨냈다. 이번에는 컸다"는 내용을 담았다.

베른 트로이어는 배우로 활동하던 중 2002년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이후 수년 간 재활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 트로이어는 1994년 영화 '베이비즈 데이 아웃'으로 데뷔했다. 고인은 왜소증으로 인해 1m가 안 되는 작은 체구였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았다.

'오스틴 파워', '오스틴 파워:골드 멤버' '하드 캐쉬' '그루 러브'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키스 레몬:더 필름' '레전드' 등에 출연했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