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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PGA] 최경주, '발레로 텍사스 오픈' 3R 공동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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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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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셋째 날 다소 주춤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30위에 자리해 전날보다 5계단 내려왔다.

이날 최경주는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바로 6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해 전반에서 한 타를 줄이며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에선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한 김시우는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해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현재 13언더파 203타의 잭 존슨(미국)과 앤드루 랜드리(미국)가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사진=PGA TOUR IMAGES]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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