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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참시' 이영자, '히아신스' 인생에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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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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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꽃 히아신스의 연관검색어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추가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김원희 주체로 진행되는 아이티 봉사 바자회에 참여하기 위해 꽃 시장에 들렀다.

매니저를 다급히 부른 이영자는 "팀장님 이게 바로 내가 좋아하는 히아신스"라고 말했다. 앞서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이른 봄에 히아신스를 일찍 사거든요. 그거보면 너무 행복해"라고 했으나, 당시 매니저는 "전 그거 먹는 건 줄 알았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이후에 검색은 해보셨나"고 물었고, 매니저는 "네 검색해봤습니다"고 답했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좀 신기한 게 꽃인데, 연관 검색어에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 뜨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은이는 "히아시스에게 인격이 있다면, 되게 깜짝 놀랐을듯"이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내 인생에 국밥이 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거들었다.

반전은 거듭됐다. 꽃가게 주인은 "히아신스는 여기 없어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히아신스 마니아 이영자가 고른 꽃은 히아신스가 아니었던 것. 주인은 "이거는 그냥 비슷하게 생긴 것. 무스카리"라고 설명했다.

그제야 이영자는 "어쩐지 좀 이상했어. 좀 창피하더라"며 머리를 긁었다. 이 모습을 본 매니저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분명히 되게 좋아하는 꽃이라고, 해마다 철에 맞춰서 사셨다고 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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