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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대군’ 문지인, 윤시윤-진세연 사랑의 큐피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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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인이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윤시윤에게 진세연의 유서와 고문사실을 전했다.

문지인은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15회 분에서 산사에 피신해 있는 자현(진세연)을 찾으러 떠났다. 산사로 들어선 끝단은 루시개(손지현)가 자현을 바닥에 메다 꽂는 것을 발견하고 불 같이 화를 내며 루시개의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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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끝단은 그동안 수발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목욕조차 하지 못했던 자현을 위해 목욕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자현이 평소와 달리 목욕을 거부하자 이상한 예감이 든 끝단은 자현의 옷을 벗겨냈고 상처 가득한 자현의 몸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화가 난 끝단은 불쑥 휘(윤시윤)를 찾아가 “아씨 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끝단은 자현이 준 유서 봉투를 휘에게 넘겼고 “아씨를 씻겨 드리려고 보니까··· 고신을 당하신 흔적이 온몸에 가득했습니다”라고 알렸다.

끝단은 “이제 아시겠어요? 아씨는··· 다른 사람에게 갈 수 없는 사람이에요. 죽으면 죽었지”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끝단이가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해 휘와 자현의 사랑을 이어준 것이다.

한편, 문지인은 자연스러운 감정연기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은 “끝단이가 울먹을 때 너무 슬펐다”, “문지인 정말 연기 잘한다”며 크게 호응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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