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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SPO 직캠] KIA 임기영, '첫 등판' 아쉬웠던 두산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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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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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희선 PD] 임기영(25, KIA 타이거즈)이 시즌 첫 등판에서 두산 타선을 넘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기영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떠났다.

임기영은 1회 3자범퇴로 출발했으나 2회 2사 이후 오재원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이어 박세혁에게 사구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조수행을 뜬공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3회 정진호, 류지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최주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내줬다. 4회에는 오재일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5회 무사 1, 2루에서 최주환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고 김재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KIA는 5-10으로 져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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