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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사진=KBS 2TV ‘1%의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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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탁재훈이 KBS 복귀 소감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는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장승조가 우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MC 배철수는 “아이고 탁재훈 씨, 그런데 KBS 방송 안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탁재훈은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잘 이야기해준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1%의 우정’으로 복귀를 선택한 이유에는 “요즘 관찰프로가 많은데 가까운 듯 가깝지 않은 느낌이 학창시절에 안 맞는 친구를 처음 만나는 느낌이라서 설렜다. 사실 부담도 겁도 났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지난 2014년 2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서 지상파 3사로부터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 앞서 타 방송사에서는 출연 정지가 풀렸고, 최근에야 KBS 출연 정지 해제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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