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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예쁜누나' 길해연 "손예진, 정해인과 결혼할바에 처녀귀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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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길해연이 손예진, 정해인 커플의 장애물이 됐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극본 김은)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를 납치하는 이규민(오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아는 김미연(길해연 분)에 회사에서 일 때문에 밤을 새야 할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고, 윤상기(오만석 분)와 잠들기 전 대화에서 서준희(정해인 분) 집안의 이야기를 나눴다. 서준희의 친부가 또 바람을 펴 가진 세 번째 가정에서도 아이를 봤다는 것. 김미연은 “진아 그런 집에 보내고 싶겠어? 처녀 귀신을 만들고 말지 미쳤어”라며 서준희가 장가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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