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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영 매니저 "일부러 사진 못 찍는 척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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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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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영의 매니저가 일부러 사진을 못 찍는 척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영은 고기를 먹다가 말없이 휴대폰을 건넸고, 매니저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후 야무지게 한 입 먹은 뒤 "하나, 둘, 셋"을 외친 후 사진을 찍었다.

이후 홍진영이 사진을 확인했으나 금세 우울해졌다. 하나같이 다 흔들리게 나온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매니저는 "전 사실 진짜 사진을 잘 찍거든요"라고 고백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근데 제가 잘 찍는 걸 알게 되면 무조건 제가 찍어야 한다"며 "버릇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일을 하나 더 하는 것보다는 낫다. 그래서 그냥 못 찍는 척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보던 홍진영은 "어쩐지 태혁이가 찍어주면 다 흔들려있더라고요"라며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어 MC 전현무와 양세형은 홍진영에게 "그럼 이제 알게 됐는데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홍진영은 "홍진영은 "아니, 난 너로 정했어"라며 해맑게 매니저를 지목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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