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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양석환 3타점+김현수 4안타' LG, NC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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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트윈스 양석환이 1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타격하고있다.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LG가 NC에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LG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던 LG는 NC에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강한 8번’ 양석환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8번에서 타율 0.382 2홈런 7타점을 기록한 양석환은 이날도 3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2로 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달아나는 점수를 책임졌고 5회 1사 3루에서도 적시타를 뽑아내며 1타점을 추가했다.

양석환과 함께 4번타자 김현수도 장장 4안타를 뽑아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오지환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점을 보탰다. 타선의 중심을 맡아주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2연승을 이끌었다. 득점 지원을 받은 선발 임찬규는 5이닝 4안타(1홈런) 4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한편 NC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한 선발 이재학이 이날은 3.1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타선에서는 8회 선두타자 나성범이 최성훈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했지만 LG 마운드를 끝내 넘지 못했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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