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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JBJ, 공식해산 앞두고 "끝인줄 알았지만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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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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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JBJ가 팬들과의 작별하는 심경을 고백했ㄷ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릭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JBJ의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 에필로그(Epilogue)'가 열렸다.

콘서트가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팬들은 JBJ와의 이별을 아쉬워 했다. 특히 '부를게' 무대가 펼쳐지는 동안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곡은 헤어짐의 아련함과 아쉬움, 그리고 언젠가 또다시 만나게 될 거란 희망과 바람을 표현한 곡이다.

김상균은 "결성되기 전에는 끝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 시작이었다"고 말했으며, 김용국도 "시작과 끝은 항상 함께다. 공연이 마무리 단게로 가고 있는데, 아쉬워하지 말고 시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감정에 북받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해 엠넷 '프로듀스101'을 거쳐 전격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JBJ는 이후 음악방송 1위, 단독콘서트 성료, 아시아 6개국 투어 등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값진 성과를 기록하며 대세 아이돌로 성장했다. 예정된 7개월 여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 짓는 오는 30일 공식 해산을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페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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