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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불후의 명곡' 김소현♥손준호, 조용필 앞 '신의 영역' 고음 폭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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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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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불후의 명곡'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고음 폭발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소현은 무대에 앞서 "2005년 조용필 선배님께서 전국 투어를 할 때 같이 듀엣을 했었다. 13년이 지나 무대에서 많이 서 본 후 선배님을 다시 뵙게 된다고 하니 굉장히 설레고 벅차다"라고 밝혔다.

합창단의 노래로 시작한 무대는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의 완벽한 호흡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혼신의 콜로라투라와 소프라노는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대기실에서는 "소름 돋아"라는 탄성이 연신 쏟아졌다. 다비치 강민경은 "'인간이 저렇게까지 올라갈 수 있는가'하고 너무 신기했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바다 역시 "저게 인간이 낼 수 있는 신의 영역에 가까운 소리라고 한다"며 김소현의 음역을 치켜세웠다.

MC 신동엽은 김소현에게 "많이 떨렸냐"며 "무대 마지막에 울컥했다"고 운을 뗐다. 김소현은 "정말 심장이 터져나가는 것 같았다. 선생님께 검사받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뭔가 다르다"고 답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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