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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KLPGA] 조윤지, 넥센·세인트나인 2R 단독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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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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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가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지켰다.

조윤지는 21일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18시즌 다섯 번째 대회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조윤지는 1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키냈다.

이날 조윤지는 10번 홀(파5)에서 시작했다. 10번, 11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아챈 조윤지는 15번,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17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후반전에도 조윤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번, 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긴 했지만 2번, 5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위에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장하나가 자리했다. 이어 오지현과 전우리가 6언더파 138타로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3라운드는 22일 11시에 열린다.

[사진=KLPGA 홈페이지]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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