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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무한도전' 김태호 PD "10주년 특집 '선택 2014'로 대통령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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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10주년 특집 '선택 2014'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의 마지막 편인 제3탄이 공개됐다.


김태호 PD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특집으로 '무한상사'를 꼽았다. '무한상사'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콩트로 시작해 전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영화까지 만들어진 특집이다. 김 PD는 "원래 야유회를 기획했던 건데 너무 캐릭터가 재미있어서 회사 세트도 만들고 장르에도 변화를 줘 봤다. 정 과장이 무한상사를 떠나게 됐던 뮤지컬 특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선택 2014'도 언급됐다. 유재석은 "이 당시가 '무한도전'이 뻔하다는 위기에 놓인 때였다. 고민이 참 많았는데 '선택 2014'를 통해 큰 재미를 주고 다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이 특집을 통해 이뤄졌던 성과는 지방선거 참가율이 10%가 늘어난 것이다. 당시 이걸로 대통령 표창장까지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첫 시즌을 종영한 '무한도전'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3주간 스페셜 코멘터리 방송을 선보였다. '무한도전 시즌 1' 후속으로는 '뜻밖의 Q'가 5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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