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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황치열·조현아, 유앤비와 재회…'더유닛' 멘토·멘티 인연(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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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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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더유닛' 멘토 멘티가 '안녕하세요'에서 재회했다.

23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황치열, 배우 김광규,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그룹 유앤비의 필독 의진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황치열은 이날 오프닝부터 대륙을 들썩이게 만든 치명미 넘치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MC 신동엽과 애드립 랠리까지 펼치는 남다른 예능 내공을 발휘, 귀를 쫑긋 세우는 최강 입담으로 시종일관 깨알 같은 폭소를 자아냈다.

돌아온 감성 여신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는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싱글 곡 '그대 떠난 뒤'를 무반주로 열창해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컬투의 김태균은 "라디오 나올 때마다 말씀 많이 드렸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어반자카파 중에서도 조현아의 열성팬임을 인증하기도.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광규는 자신도 2집 가수라는 것을 강조하며 시키지 않았음에도 '열려라 참깨'를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트레이드마크인 영화 '친구'의 명대사로 쑥스러운 소개를 마친 예능 늦둥이 김광규는 최근 발매한 자신의 트로트 노래 '사랑의 파킹' 한 소절을 구성지게 불렀다. 이에 MC 신동엽을 비롯한 현장 모두가 한 번만 듣고도 '떼창'을 하게 만드는 놀라운 중독성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필독과 의진은 그동안 감춰온 개인기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유앤비의 신곡 '감각(Feeling)' 무대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입과 귀, 목과 가슴을 터치하는 인상적인 오감 자극 안무를 배워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2월 종방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유닛'에서 멘토와 멘티로 인연이 맺어진 필독, 의진과 황치열, 조현아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녹화 내내 훈훈한 사제 간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사계절 변함없는 친구와 너무나 변해버린 딸, 결코 변할 리 없는 아빠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세 가지 고민 사연은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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