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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FC서울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FC서울이 대구 F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 18라운드 대구와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쌓은 서울은 승점 9(2승3무3패)를 만들었다.
안팎을 뒤숭숭하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귀중한 1승이다.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서울은 최근 박주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선홍 서울 감독과 불화설까지 일으키며 논란에 휩싸였다. 박주영은 이날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서울은 전반 12분 에반드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5분에는 대구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고요한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대구 김진혁의 자책골이 나오며 서울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강원 FC는 제리치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전남 드래곤즈를 4-1로 대파했다. 세르비아 출신의 특급 골잡이 제리치는 시즌 5, 6, 7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강원은 승점 12(4승4패)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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