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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부산이 안양을 완파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산은 21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8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26분과 후반 13분 최승인이 연속골을 넣었고, 후반 38분 발로텔리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광주와 수원FC에 연패를 당한 부산은 안양전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최승인이었다. 최승은인 전반 26분 이동준이 수비 뒷공간으로 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에는 이규성의 패스를 받아 여유롭게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교체로 출전한 조나탄 발로텔리는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을 따돌린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완벽하게 개인 기량으로 만든 골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안양은 이번에도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안양은 현재 K리그2에서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3무 5패로 승점 3점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번에도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고 9위 서울이랜드(6점)와의 간격을 줄이는 데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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