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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스웨덴 DJ 아비치, 20일 오만서 사망…향년 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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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FILES) In this file photo taken on February 9, 2013 DJ Avicii arrives at Clive Davis & The Recording Academy's 2013 Pre-GRAMMY Gala and Salute to Industry Icons honoring Antonio "L.A." Reid at The Beverly Hilton Hotel in Beverly Hills, California. Avicii, one of the world's most successful DJs who helped lead the global boom in electronic music, died April 20, 2018 in Oman, his representative said. He was 28.The Swedish DJ, whose real name was Tim Bergling, was found dead during a visit to the kingdom's capital Muscat, a statement said without specifying a cause. / AFP PHOTO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Jason Merritt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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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스웨덴 DJ 아비치(본명 팀 베릴링)가 지난 20일(현지시각) 사망했다.

21일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아비치는 지난 20일 오후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아비치의 홍보 담당자는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이 어려운 때 그들의 사생활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더 이상의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평소 아비치는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음으로 인해 급성췌장염을 앓았으며 2014년에는 수술로 인해 몇몇 공연을 취소하기도 했다.

1989년생인 아비치는 2000년대 말 '레이드백 루크 포럼'에 음악을 발표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2011년 하우스 장르 음악인 '레벨스(Levels)'가 스웨덴과 미국 빌보드 댄스 클럽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어 2012년에는 그가 데이비드 게타와 컬래버레이션한 곡 '선샤인(Sunshine)'이 그래미어워드 수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는 2013년 데뷔 앨범 '트루(true)', 2015년 2번째 앨범 '스토리스(Stories)' 모두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크게 성공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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