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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건반 위의 하이에나' 마지막까지 빛난 케미…로꼬X화사·JB·록의 전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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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건반 위의 하이에나'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로꼬와 화사, JB, 록의 전설인 김종서와 김태원이 빛나는 음악 케미를 선보였다.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먼저 제이비의 출연분이 공개됐다. 제이비는 좀 더 완성도 있고 제대로 된 작업을 위해 박진영에게 곡 검사를 맡으러 향했다.

평소 떡을 좋아하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취향을 잘 아는 제이비인만큼, 그는 가기 전 임금님이 즐겨 먹었다는 '두텁떡'을 사 갔다.

박진영에게 제대로 검사를 맡은 제이비는 이번 회차에서 특별한 솔로 무대를 꾸몄다.

갓세븐의 멤버 제이비는 지난 회차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었다.

그는 먼젓번 했던 무대에서는 갓세븐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멋진 퍼포먼스로 팬심을 사로잡았었다.

이번에 그는 솔로 무대를 연출하게 됐다. 여러 협업으로 'Rainy'라는 그루브한 곡을 작곡하게 된 제이비.

갓세븐의 제이비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춤 실력으로 JYP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는 부드러운 음색 또한 보여주며 멋진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로꼬와 작업 파트너인 화사는 마마무의 다른 멤버들인 휘인, 문별, 솔라와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진들의 감상대로 마치 '여고생'들처럼 깔깔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야기를 나누던 멤버들은 화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로꼬와의 조합에 관심을 보였다.

화사가 함께 작업한 음원을 들려주자 솔라는 1초만에 "취향저격이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혹시 팀명이 전해졌냐고 물어보는 멤버들에, 화사는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고 멤버들은 열심히 의견을 보태주며 '로사 온앤온'이라는 팀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비글미' 넘치는 밝은 모습으로 함께한 마마무 멤버들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인 화사에게 당찬 기운을 불어넣어주었다.

이어 로꼬의 일상이 공개됐다. 로꼬는 자신이 박재범 워너비라고 밝히며 열심히 아침부터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사는 로꼬를 만나기 전 동동주와 파전을 함께했고, 이어 로꼬가 오고나자 작사 고민을 먼저 나눴다.

로꼬는 "가사 전달력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고 화사는 "말이 되게 쓰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화사는 로꼬에게 "요즘 제일 잘 나가는 걸그룹 멤버와 얘기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로꼬는 이에 레드벨벳, 모모랜드, 트와이스 등 걸그룹 이름을 댔다.

로꼬의 예상과는 달리 잘나가는 최고의 걸그룹은 바로 셀럽파이브의 김신영이었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통화를 마쳤다.

로꼬는 화사와 또 한번 단둘이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한 신곡 '주지마'로 또 한번 매력 만점의 무대를 꾸몄다.

위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두 사람의 세련된 작업곡은 출연진들 모두를 사로잡았다.

김태원과 김종서는 낙원 악기상가에서 만남을 갖게 됐다. 기타 수리를 맡긴 두 사람은 추억을 회상하며 악기 상가를 한바퀴 둘러봤다.

이어 아웅다웅 환상의 궁합이 녹음실에서 펼쳐졌다. 음악에 진심을 담은 두 사람은 멜로디와 가사를 주고받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를 만들었고 곧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기립박수를 받은 두 사람은 쑥스러운 기색을 보였고 화사는 "선배님들 음악은 들을수록 깊이가 깊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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