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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빈 자리는 이택근이 채운다.
넥센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팀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0-12로 패한 넥센은 선발 신재영을 내세워 설욕을 노린다.
박병호는 1차전 첫 타석에서 종아리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검진 결과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고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장정석 감독은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18일 경 재검진 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신 이택근이 1군에 등록됐다. 이택근은 2차 스프링캠프 당시 무릎 부상으로 이른 귀국을 했다. 재활 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장 감독은 "1군에 올라 올 시기는 됐고, 시점을 고민하고 있었다. 다른 선수와 교체하는 방향도 고려했는데 자리가 나 등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택근은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초이스-김하성-김태완이 클린업을 구성했다. 박병호, 서건창 등 주축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중심 타선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장 감독은 "김하성이 작년에 잘해줬기 때문에 (4번 자리에) 고민 없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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