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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강백호(kt위즈)가 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백호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강백호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강백호의 시즌 3호.
강백호의 홈런에 힘입은 kt는 8회초 현재 두산을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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