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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강타자 박병호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첫 대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2호 아치.
박병호는 30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3으로 뒤진 3회 2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삼성 선발 윤성환의 1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25m. 라이온즈파크는 박병호가 미국으로 진출한 2016시즌 개장, 박병호로선 라팍 개인 1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지난 28일 고척 LG전에서 임찬규 상대로 호쾌한 좌월 투런 홈런으로 KBO리그 복귀 홈런포를 신고했다. 지난 2년간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소속으로 뛰다가 올해 복귀한 박병호의 908일만에 터진 KBO리그 복귀 홈런이었다.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KBO리그에서 전인미답인 '4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는 복귀 시즌에 홈런왕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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