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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서진 "학창 시절 장기자랑 하면 거의 조용필 노래 불렀다" 데뷔 50주년 축하 영상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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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서진이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했다.

이서진은 23일 오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개된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에서 “조용필은 제가 초등학교 때 신적인 존재였다”며 “마치 요즘 아이돌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그 시절 장기자랑을 하면 거의 선생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며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조용필의 명곡 중 추천곡으로는 “정말 유명하고 좋은 음악이 많다”며 “제가 알기로는 ’단발머리’와 ‘창밖의 여자’ 등의 앨범이 히트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가 되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촛불’과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 ‘바운스’도 함께 꼽았다.

조용필의 롱런 비결로는 음악적인 재능을 짚었다.

이서진은 ”조용필 선생님이 갖고 계신 재능이 너무 특출하시고, 또 음악이 좋아서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좋아하고 찾게 되는 것 같다”며 “50년을 꾸준히 하신 것에 대해 존경스럽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주시고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세계일보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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